차이의원의 의학정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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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프 리프팅 효과 써마지와 뭐가 다를까? 둘 다 써본 의사의 통증과 유지기간 비교
  • 세르프 리프팅 효과 써마지와 뭐가 다를까? 둘 다 써본 의사의 통증과 유지기간 비교

  • 2026.03.15

안녕하세요. 홍대·합정에서 10년째 피부 진료를 보고 있는 의사 조원진입니다.

 

써마지 FLX 마스터로 써마지를 수년간 시술해왔고,


2024년 세르프(XERF)가 출시된 이후에는 마포구 최초로 세르프를 도입해서


세르프 앰배서더로서 활동하며 두 장비를 모두 직접 시술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에 있다보면 두 장비를 가지고 이렇게 질문을 주시는데요.

 

"원장님 세르프가 더 좋으면 써마지는 이제 안 맞아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르프가 써마지보다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두 장비는 작동 방식이 다르고, 피부 상태에 따라 더 맞는 쪽이 달라지는데요.


오늘 두 장비를 모두 써본 입장에서 

 

세르프 리프팅과 써마지의 효과와 통증 등을 솔직하게 비교해드리겠습니다.



세르프 리프팅이란?

세르프(XERF)는 2024년에 출시되었어요. 

 

써마지와 같은 고주파(RF) 장비인데,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과 냉각 기술이 새롭습니다.

 

쉽게 말해, 써마지의 장점(콜라겐 재생)은 유지하면서 

 

단점(통증, 에너지 효율)을 기술적으로 개선한 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증 적은 써마지"로 불리기도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세르프는 

 

써마지의 업그레이드판이 아니라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별개의 장비입니다.

 

세르프 시술 후기를 공유하는 중인 조원진 원장

 
 

세르프와 써마지의 차이점은?

 

고주파 리프팅의 원리는 단순합니다. 

 

피부 속 온도를 올려서 기존 콜라겐을 조여주고, 이후 새 콜라겐이 만들어지면서 탄력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 원리 자체는 써마지와 세르프가 같습니다.

 

차이는 "어떻게" 열을 전달하느냐인데요.

 

써마지 FLX는 하나의 주파수(6.78MHz)로 피부 중간 층(진피층)에 열을 집중시킵니다. 

 

그래서 드라마틱한 리프팅 효과까지 얻긴 좀 어렵죠. (더 깊은 층들까지 수축 및 리프팅이 되어야 얼굴이 올라붙으니까요)

 

세르프는 두 가지 주파수를 동시에 씁니다. 써마지와 같은 깊이는 물론이고, 더 깊은 피부 속까지 열이 닿습니다.

 

실제로 이 방식에 대한 논문에서는, 피부 속 콜라겐이 더 촘촘하게 재배열되고 

 

깊은 층의 조직까지 두꺼워지는 결과가 확인되었죠.

 
세르프 레이저 장비의 모드 조 화면

 

또 하나 큰 차이가 팁 크기입니다. 

 

써마지 팁은 4cm²인데, 세르프는 6cm²로 약 1.5배 넓죠. 

 

같은 300샷을 쏘더라도 세르프 쪽이 더 넓은 면적에 더 많은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세르프 300샷이 써마지 450~600샷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전달하는 셈입니다.

 
세르프의 팁이 써마지보다 1.5배 큽니다
 
 

세르프와 써마지의 통증 차이는?

써마지는 솔직히 아픕니다.

 

특히 광대뼈 부근이나 턱선 쪽에서 순간적으로 "뜨겁다"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마취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통증 때문에 에너지 세기를 충분히 올리지 못하면 

 

효과도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시술자 입장에서도 아쉬울 때가 있죠.

 

세르프는 체감 통증이 확실히 낮습니다.

 

세르프는 에너지를 쪼개서 작은 단위로 샷이 나옵니다. 

 

그래서 뜨거운 통증보다는 "따뜻하면서 시원하다"는 반응이 나오죠.

 

저희도 세르프의 경우 대부분 무마취 또는 가벼운 크림 마취만으로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효과도 없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는 분이 계신데, 통증과 효과는 별개입니다. 

 

중요한 건 피부 속에 전달되는 열의 양과 깊이이지, 내가 느끼는 통증의 크기가 아닙니다.

 

세르프 리프팅을 마취 없이 편안하게 받는 중인 모습
 
 

세르프 리프팅 효과와 유지기간은?

두 장비 모두 시술 직후에는 피부가 당겨붙는 느낌과 건조한 느낌이 있습니다. 

 

열에 의해 피부 속 콜라겐이 조여지면서 나타나는 즉각적인 반응인데요.

 

본격적인 효과는 시술 후 1~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납니다.

 

새로운 콜라겐이 만들어지면서 피부 탄력이 올라가고, 잔주름이 옅어지고, 턱선이 정리됩니다. 

 

이 과정은 써마지와 세르프 모두 동일합니다.

 

유지기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두 장비 모두 6~12개월 정도로 비슷합니다.

 

제 개인적인 체감으로 말씀드리면, 세르프의 즉각적인 당김 효과가 써마지보다 조금 더 빠르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받고 나서도 바로 리프팅이 된 게 체감되는 분들도 있고요.

아래는 저희 직원이 시술을 받은 건데 오른쪽 팔자주름 부위가 올라간 게 보입니다.

 

세르프 리프팅 후 즉각적으로 얼굴이 리프팅 된 모습

 
 

세르프와 써마지의 차이점 핵심정리

두 장비의 특징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구분 써마지 FLX 세르프 (XERF)
에너지 방식 주파수 1개 주파수 2개
팁 면적 4cm² 6cm² (약 1.5배)
에너지가 닿는 깊이 피부 중간 층(진피층) 중심 진피층 + 더 깊은 층까지
통증 체감 높음 (마취 권장) 낮음 (무마취 가능한 수준)
유지 기간 약 6~12개월 약 6~12개월 (장기 데이터 축적 중)
검증 데이터 20년 이상 축적 출시 3년차

표만 보면 세르프가 모든 면에서 앞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써마지는 20년 넘게 쌓인 임상 데이터가 있고, 장기 효과에 대한 검증이 압도적이죠.

 

써마지 리프팅 시술 중인 모습

 
 

내 피부엔 뭘 맞아야 할까? 선택 기준은?

"그래서 저는 뭘 맞아야 하나요?"에 대한 답을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내 상황 추천 이유
통증에 예민하거나
고주파 리프팅을 처음 받는 분
세르프 추천
무마취 시술 가능한 수준
통증 부담 적고 접근성 높음
얼굴 윤곽 + 이중턱 정리까지
같이 필요한 분
세르프 추천 넓은 팁으로 효율적 에너지 전달
장기 검증 데이터 중시하는 분 써마지 추천 20년 이상 데이터 축적

가장 중요한 건 내 피부 상태에 맞는 장비를 고르는 건데요.

 

두 장비를 모두 보유한 곳에서 상담을 받는 게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나한테 필요한 시술을 추천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세르프 300샷이면 충분한가요?

 

A. 세르프 300샷은 에너지 기준으로 써마지 450~600샷에 해당합니다. 

 

처짐이 심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300샷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겠죠.

 

Q. 세르프를 울쎄라와 병행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울쎄라는 초음파로 피부 가장 깊은 층(근막)을 자극하고, 

 

세르프는 고주파로 그 위의 층을 자극합니다. 

 

작용하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병행하면 피부 전체에 걸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울쎄라와 병행하면 울쎄라만 받았을 때의 통증도 훨씬 줄일 수 있고요.

 

세르프 리프팅 상담중인 조원진 원장


핵심 요약

  • 세르프란:새롭게 출시된 고주파 리프팅 장비. 써마지와 같은 원리이되, 두 가지 주파수·강화된 냉각·넓은 팁으로 에너지 효율과 통증을 동시에 개선.
  • 에너지 차이: 세르프 300샷 = 써마지 450~600샷 수준의 에너지. 팁이 1.5배 커서 같은 샷 수로 더 많이 전달.
  • 통증: 세르프가 확실히 덜 아픔. 강력한 냉각 기술로 무마취 시술 가능한 수준.
  • 유지기간: 두 장비 모두 6~12개월. 세르프의 즉각적 당김이 조금 더 빠르게 체감되는 편.
  • 검증: 장기 데이터는 써마지가 압도적. 세르프는 기술 발전이 있지만 아직 쌓이는 단계.
  • 선택 기준: 피부 상태에 따라 다름. 두 장비를 모두 아는 의사에게 상담받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

 

감사합니다. 조원진이었습니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진행을 권장드립니다.

 

 

 


출처: 조원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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