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합정에서 10년째 피부 진료를 보고 있는 의사 조원진입니다.
리쥬란 공식 엑스퍼트(Expert)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리쥬란 HB plus를 포함한 리쥬란 라인업 전체를 꾸준히 시술해 오고 있는데요.

진료실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원장님, 리쥬란 HB plus는 리쥬란 힐러보다 확실히 덜 아픈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전히 통증은 있습니다.
리쥬란 힐러 제품보다 마취제가 좀 더 섞였다고는 하나 핵심 성분의 점도가 높거든요.
하지만 주입 방법과 테크닉에 따라 통증을 많이 줄일 수 있는데요.
오늘 그 차이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모두 풀어드리겠습니다.
통증 이야기에 앞서, 리쥬란 HB plus가 뭔지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리쥬란힐러와 리쥬란 HB plus, 이름은 비슷하지만 기능이 조금 다릅니다.
리쥬란힐러는 피부 재생에 집중하는 제품입니다.
연어 유래 PN 성분이 100%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의 자가 회복력을 끌어올려줍니다.

근데 이 PN 성분이 굉장히 끈적하고 점도 높은 액체입니다.
그래서 주사로 주입할 때 통증이 큰 거에요.
리쥬란 HB plus는 여기에 히알루론산(HA)이 절반 더해진 제품입니다.
재생은 기본으로 가져가면서, 수분과 보습까지 동시에 채워줍니다.
그러니 점도가 좀 더 묽고 부드럽게 주입이 가능한 거죠. 그래서 통증 차이가 발생하는 겁니다.
| 구분 | 리쥬란 HB plus | 리쥬란힐러 |
|---|---|---|
| 주요 성분 | 고농축 PN + HA | PN (폴리뉴클레오티드) |
| 핵심 효과 | 재생 + 보습 동시 | 피부 재생·탄력 |
| 통증 체감 | 중간 (주사 시술) | 높음 |
| 추천 피부 | 건조 + 잔주름 | 탄력 저하·손상 |
그러면 HA가 섞여서 재생 효과가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PN이 피부 속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을 유도하는 동안,
HA가 수분을 잡아두면서 재생이 일어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척박한 땅에서 새싹이 더 잘 자라는 것과 비슷한 원리예요.
실제로 리쥬란 HB plus 시술 후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서 탄력까지 떨어졌다면 HB plus가 더 맞습니다.

피부과 시술 중에서도 리쥬란 힐러가 가장 통증이 심한데, 그것보단 통증 강도가 훨씬 덜할만 합니다.
통증이 무서워서 시술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꽤 계신데,
실제로 받아보시면 "리쥬란 HB 정도는 리쥬란 힐러보다 훨씬 안 아프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통증에 특히 예민하신 분은 상담 시 미리 말씀해 주시면 추가적인 통증 관리를 해드리고요.
이 글을 더 보시면 아래에 어떻게 통증을 낮추는지 팁도 공개해 두었습니다.
리쥬란 HB plus는 얼굴 전체에 주입할 수 있는데, 부위에 따라 통증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시술하면서 환자분들 반응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 부위 | 통증 체감 | 이유 | 대처법 |
|---|---|---|---|
| 이마 | 중간 | 뼈에 가까워 얼얼함 | 천천히 소량씩 |
| 볼 | 낮음~중간 | 면적이 넓어 분산됨 | 가장 편안한 부위 |
| 눈 밑 | 중간~높음 | 피부가 얇고 혈관이 많음 | 극소량 정밀 주입 |
| 턱선 | 낮음 | 피부가 두꺼움 | 비교적 편안함 |
| 목 | 중간 | 넓은 면적 + 얇은 피부 | 구간을 나눠 주입 |
가장 예민한 부위는 눈 밑입니다.
피부가 얇고 혈관이 많은 곳이라 다른 부위보다 따끔한 느낌이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볼은 면적이 넓고 피부가 비교적 두꺼워서 가장 편안하게 느끼시는 부위입니다.
리쥬란 HB plus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이의원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방법들입니다.

첫째, 기본 바늘 대신 나노니들을 사용합니다.
리쥬란 패키지에 기본 니들이 있는데요,
그것보다 더 가는 나노니들을 별도로 구매해 시술해드리고 있습니다.
피부가 얇은 경우, 찌르는 통증이 더 쉽게 무뎌지는데요.
그래서 바늘을 아끼지 않고 교체해드려야 훨씬 편하게 받으십니다.
둘째, 마취 크림 도포 시간을 충분히 확보합니다.
보통 1시간을 꽉 채워서 마취 크림을 도포한 후 시술에 들어갑니다.
급하게 20~30분만 바르고 시작하면 마취가 충분히 스며들지 않아 통증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이 단계를 절대 줄이지 않습니다. 차라리 예약을 줄이죠.
셋째, 주입 속도를 조절합니다.
한 포인트에 약물을 한꺼번에 빠르게 밀어넣으면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서 통증이 순간적으로 올라갑니다.
천천히, 소량씩 나누어 주입하면 같은 양이라도 체감 통증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시술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그만큼 편안합니다.
그래서 숙련된 기술이 좋은 결과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겁니다.
넷째, 시술 부위 순서를 전략적으로 설계합니다.
통증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눈 밑)에서 시작해 덜 아픈 부위(턱선)로 넘어가는 순서를 지킵니다.
처음부터 가장 아픈 부위를 시작하면 긴장이 풀리지 않아 나머지 부위까지 통증이 증폭됩니다.

반대로, 깊은 주름이 주요 고민이라면 리쥬란보다 필러나 리프팅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Q. 얼마나 자주 맞아야 하나요?
A. 처음에는 3~4주 간격으로 3회 시술을 권장드리며,
이후 피부 상태에 따라 4~6개월 간격으로 한 번씩 유지 관리를 하시면 됩니다.
Q. 레이저 리프팅 시술과 같은 날 병행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울쎄라, 써마지 등 피부에 열을 가하는 리프팅 시술을 받은 뒤 리쥬란을 받는 게 더 좋습니다.
열 손상받은 피부 재생에 리쥬란이 도움을 주거든요.
Q. 시술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한가요?
A. 시술 당일에는 주입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세안이 가능하며,
다음 날부터 일반 메이크업이 가능합니다.
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은 2~3일 정도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원진 원장이었습니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진행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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